문재인의 5·18 눈물로 뒤집힌 광주사태

손석희와 JTBC 기자들은 모두 치매 환자들인가?

JTBC 가 방영한 화면에 박힌 김휘종의 캐논 카메라 폴더명


    JTBC 의 가짜 뉴스로 고초를 당하게 되신 분들 중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있다. 실제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최순실은 일면식도 없었으며,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그런데 2016년 10월 25일자의 JTBC 뉴스의 목적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것이며, 손석희의 그 교활한 방법은 마치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들의 임명에 관여하였다는, 즉 최순실이 청와대에 자기 사단을 심었다는 칙시 현상을 시청자들이 일으키도록 가짜 뉴스를 보내는 것이었다. 그 목적으로 그 날 JTBC 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표적으로 삼는 뉴스를 네 번 방영하였는데, 그 가짜 뉴스 제목들은 "공개 휴가 장소까지…일정 꿴 최순실" "2016-10-25공개 안 된 박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도 등장" "대통령 '비공개 휴가'도 챙긴 최순실…PC내 사진 보니" 및 "최씨 PC '비공개' 대통령 사진" 등이었다.


    이 날 JTBC의 저도 휴가 사진 관련 뉴스들은 모두 이런 멘트로 끝났는데, 이런 멘트를 반복 방송함으로써 JTBC가 노리는 바가 무엇이었던가?

박 대통령은 휴가에 복귀한 직후인 8월 5일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최 씨는 청와대 비서진 개편안이 담긴 국무회의 자료도 보고받았습니다 (JTBC 2016. 10. 25; 중앙일보 2016. 10. 25)

    그것은 최순실은 청외대 비서진 인사에도 관여하는 비선실세라는 거짓 인식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는 최면을 걸기 위함이었다.

    JTBC는 처음에는 심수미 여기자가 태블릿PC를 입수하였다는 허위 보도를 하였다. 그 즈음 그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다며 페북에 올린 동영상이 있는데도 JTBC 방송에서는 마치 심수미가 10월 20일 서울 고영태 사무실에서 태블릿을 입수하여 24일 검찰에 제출한 것처럼 시청자들을 속였다. 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이 “여기자 심수미가 아니라, 김필준 기자가 사무실 내부를 뒤지는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제서야 비로소 JTBC는 그런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런데 손석희가 태블릿PC를 조작한 사실이 2017년 연초에 국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법적 논란의 소지가 있고,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될 조짐이 있자 JTBC 는 얼른 인터넷상에서 "최씨 PC '비공개' 대통령 사진"이란 제목의 뉴스 영상을 삭제하였다. 대통령 탄핵은 우리 민족 반만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요, 따라서 탄핵의 도화선이 된 뉴스르 보도한 언론사는 탄핵 과정의 정확한 역사 기록을 위하여 당시 파급력이 강했던 영상 뉴스들을 모두 보존해야 할 책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가짜 뉴스인 것이 확인되어 삭제한 것이라면 먼저 공개 해명을 한 후 삭제하는 것이 언론의 기본 도리일 것이다. 그런데 왜 도둑놈처럼 몰래 삭제하고 시치미를 딱 떼고 있는 것인가?

    잘못이 있으면 잘못은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하고, 반성을 해야 언론사이지, 잘못의 증거를 영구 삭제해 놓고서 궤변으로 아무 잘못 없다고 우기며 방심위의 심의와 징계를 요리저리 빠져나가면 그게 사기꾼들 집단이지 언론사인가? 애써 제작하여 방송한 영상을 왜 삭제하는가?

JTBC 2016년 10월 25일 뉴스 화면의 나무발발이 폴더

    손석희 앵커와 윤샘이나 기자 등 JTBC 기자들이 청와대가 최순실에게 보낸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 파우어포인트라고 허위보도하며 보여준 파일은 저도로 대통령을 수행한 김휘종 행정관이 대통령 페이스북에 올리기 위하여 촬영하고 제작한 사진 파우어포인트이다. 대통령 저도 휴가때 김휘종이 그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상 담당 행정관 김휘종이 찍은 사진들이 그 태블릿 속에 들어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였다.

    그런데 PPT 문서 속성을 열심히 보여주던 JTBC 가 뉴스 영상 하나를 인터넷에서 삭제한 이유들 중 하는 이 영상 화면에서 JTBC 기자들이 파일을 조작한 증거가 보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만든 날짜가 "2016년 10월 25일 오늘 16분 전"이라는 것을 그 어느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유튜브 영상에서는 시청자들 눈에 이것이 보인다. 파일 위치가 G 드라이브인 것은 파일 위치가 태블릿PC가 아니라 USB 이기 때문이다. JTBC 는 태블릿PC 속이 아닌 USB 속에 들어있던 파일을 방영하고 있었다. USB 속 파일을 보여주면서 태블릿PC 파일인 것으로 시청자들의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은 영상 조작이다.

    물론 손석희는 조작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럼에도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은, 손석희의 가짜 국정농단 뉴스는 완전 범죄가 아니었다. 손석희가 최순실 파일이라며 보여준 페이스북 PPT 문서가 들어있는 폴더명이 '나무발발이'라는 것을 JTBC 는 해명할 길이 없다. 태블릿PC 속에는 '나무발발이'라는 명칭의 폴더가 없다. JTBC 컴퓨터에도 '나무발발이'라는 명칭의 폴더는 없다. 만약 있다면 그것은 손석희 파일이지 최순실 파일이 아니다.

    '나무발발이'는 사진촬영작가인 김휘종 행정관이 자신의 캐논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관해 두는 폴더명이었다 (영상 전문가 김휘종은 2012년 대선 캠프 촬영팀에서 찍은 사진을 받아서 관리하고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였고, 행정관이 된 후에는 대통령 사진 촬영 담당이었다.) 손석희가 원래 입수한 것은 태블릿PC가 아니라 USB였다. 그런데 USB만 달랑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 최순실 파일이라고 주장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태블릿PC가 필요했던 것이다. 노승일 등 고영태 일당도 USB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무발발이'라는 폴더명이 있는 USB는 김휘종 행정관이 만든 것이었다. 어떤 경로로 손석희에게 전달이 되었을까?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아들 홍정도와 김휘종은 아주 절친한 사이이다.

김휘종 페북 프로필 사진

    손석희의 방송사 컴퓨터에 '나무발발이'라는 명칭의 폴더가 있다는 것 못지 않게 불가사의한 것이 김휘종의 처신이다. 대통령을 모시는 행정관으로서 대통령과의 신의와 친구와의 우정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기에 지금껏 잠적하고 있는 것인가? 최순실은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2016년 10월 25일의 손석희의 허위보도가 하도 그럴듯하게 들려 심지어 박근혜 대통령도 속으시고 최순실과의 관계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를 하셨다. 분명히 김휘종은 손석희가 최순실 것이라고 사기친 태블릿PC는 박근혜 후보 당선 이래 자신이 독일 드레스덴으로 대통령을 수행할 때까지 사용하던 것이라고 말씀 드릴 기회를 놓쳤다. 무슨 이유가 있었는가?

    만약 2016년 10월 25일자의 손석희의 JTBC 뉴스에서 딱 하나 맞는 말이 있다면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들 중에 미공개 사진이 있었다는 뉴스이다. 그러나 문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서의 태블릿 감정보고서를 보면 그 미공개 사진은 한 주 전인 10월 18일 JTBC 김필준 기자가 삽입한 사진이라는 점이다.

JTBC 김필준 기자가 삽입한 저도 휴가 사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포렌식 보고서 4. 분석결과 24) 사진의 제947번 사진을 보면 JTBC 김필준 기자가 2016년 10월 18일에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을 태블릿에 삽입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만든 날짜/ 수정한 날짜/ 엑세스한 날짜가 모두 2016-10-18 17:33:32 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때는 김필준 기자가 장승호 사진을 삽입하기 10분 전이었다 (국과수 분석보고서 2017b, 503).

    이 글 맨 위에서 볼 수 있는 2016년 10월 25일 뉴스 영상 중 01:07 에서부타 보이는 미공개 사진이 바로 위의 국과수 감정보고서 947번 사진이다. JTBC는 공개 안 된 '저도 휴가' 사진도 최순실이 2013년 7월 하순에 미리 받았으니 국정농단이라고 보도하지만 JTBC가 3년 3개월 후에야 태블릿에 삽입한 사진을 어떻게 최순실이 태블릿으로 받아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아무리 한국이 가짜 뉴스가 지배하고, 가짜뉴스로 마녀사냥하는 사회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최순실이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을 미리 받아보는 국정농단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였다.

저도 휴가 사진 포렌식 보고서

     손석희 앵커와 JTBC 기자들은 최순실이 파우어포인트 파일로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 13장을 받았다고 여러차레 강조하여 보도하였지만 문서 수정 기능도 없는 구식 태블릿에서 파우어포인트 파일이 열릴 수 있었는가? 그 13장 중 JTBC 가 2016년 10월 18일에 삽입한 것 외에 원래 있었던 파일들은 위의 검찰 포렌식조사보고서에 보듯이 이메일 캐시에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IT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는 꺼낼 수가 없어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파일이며, 설사 꺼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캐시 파일은 화질이 너무 떨어져 사용 가치가 없댜. 그렇다면 JTBC 가 보여준 저도 휴가 사진들은 JTBC 가 대통령 페이스북에서 다운받았거나 USB로 김휘종에게서 입수한 원본을 보여준 것이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

JTBC 태블릿PC 입수 재수사

    "불기소처분 받았던 'JTBC의 태블릿PC 입수' 재수사 한다" 제하의 위의 조선일보 3월 27일자 기사 중 마지막 단락의 이 문장은 손석희가 수백 번 복창해 온 문장이다:

반면 검찰과 특검은 태블릿 PC가 최씨 소유라고 발표했다. 최씨가 지난 2013년 독일로 출국해 그곳에서 머물 때 태블릿 PC도 최씨 동선(動線)과 동일한 곳에서 사용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손석희의 허위방송과 달리 태블릿PC 는 최순실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날 때마다 손석희는 검찰이 2013년 7월 하순에 독일에서 최씨와 태블릿 동선이 일치하였다고 했다는 말을 뇌까리며 빠져나갔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 수록 손석희의 치매증이 의심될 뿐이다. '최순실이 국정농단했다는 손석희의 주장은 최순실이 2013년 7월 하순에 서울에서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을 미리 받아보고, 8월 초에 청와대 비서진을 자기 사단으로 구성되게 했다는 2016년 10월 25일자 JTBC 뉴스에 의존한다. 그런데 만약 바로 같은 기간에 최순실이 독일에서 체류하고 있었다고 하면 손석희의 2016년 10월 25일자 뉴스는 설 자리가 없게 된다.

    대통령 저도 휴가 기간과 같은 기간에 독일에서 동선이 일치했다는 말은 비행기가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후 1시간 지난 후부터 Wi-Fi 서비스가 안 되어 태블릿 통신이 끊어졌다가 적어도 10시간 이상 지나서 독일에 도착한 후에야 영사콜을 받았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그러면 바로 같은 기간에 최순실이 서울에 거주하며 여러 시간에 걸쳐 태블릿으로 대통령 저도 휴가 사진을 수신하고 김기춘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 임명에 개입했다는 JTBC 뉴스와 논리는 무너지게 된다. 손석희 한 명뿐만 아니라 JTBC 기자들 모두가 집단으로 그런 사실을 장기간 망각하였을 때는 집단 치매증이 의심된다.

(2018년 3월 30일 작성)